일본 외무성이 ‘제19회 일본국제만화상’을 실시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전세계 만화가를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한다.
일본국제만화상은 해외에서의 만화문화 보급과 만화를 통한 국제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일본만화가협회 및 출판사 등의 협력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응모자격은 일본국적 이외의 작가 또는 작품 판권을 보유한 출판사로서, 발표 및 미발표 여부에 상관없이 응모 시점에서 3년 이내(2022~2025) 제적된 16페이지 이상의 순수 창작의 만화 작품이면 되며, 출판사 자격으로 응모시에는 반드시 작가의 출품허가를 득한 후 응모해야한다.
심사를 통해서 응모 작품 중 가장 우수한 1개 작품에 ‘일본국제만화상 최우수상’을, 3개 작품에는 ‘일본국제만화상 우수상’을 각각 수여하고, 입상으로 11개 작품 정도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시상식에 맞추어 약 일주일 정도의 일본 초청 특전도 제공한다.
한국 내 모집과 응모 관련 내용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www.manga-award.mofa.g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