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일본 전통미술 우키요에전, 새 공보문화원 개관 기념으로 4월 19일까지 열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일본 전통미술 우키요에전, 새 공보문화원 개관 기념으로 4월 19일까지 열려

기사입력 2024.04.03 14:2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00646186.png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공동주최로 새롭게 문을 연 공보문화원 내 다목적실에서 일본의 전통미술 우키요에전(浮世絵展) ‘옛 도쿄, 에도江戸의 스타들-우키요에 인물화로 보는 에도의 최신 유행’을 개최한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1975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반세기 가까이 사용해 온 안국동 공보문화원에서 중학동 트윈트리타워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여 그 첫 번째 이벤트로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 미술인 우키요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

 

우키요에는 풍경화, 미인화, 그리고 야쿠샤에(役者絵, 배우그림)로 크게 구분되며, 그 중 미인화와 야쿠샤에는 단순히 인물을 소재로 삼았다는 측면 뿐만 아니라, ‘에도’라는 시공간에서 펼쳐졌던 서민들의 생활상과 유행, 감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주제로 손꼽힌다. 

 

금번 기념전에서는 미인화와 야쿠샤에를 대표하는 두 작가를 클로즈업, 에도 여인의 관능적인 모습을 감각적으로 묘사했던 미인화의 명수 기타가와 우타마로(喜多川歌麿)와, 가부키 배우를 주요 소재로 삼아 인물의 개성을 한껏 드러냈던 야쿠샤에의 귀재 도슈사이 샤라쿠(東洲斎写楽)의 다양한 작품 40여 점이 공개된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측은 "우키요에는 당시의 패션 잡지나 인기스타를 다룬 포스터의 역할도 담당했기 때문에, 전시를 통해 우키요에가 지닌 미술적, 조형적 가치를 보여주는 동시에 ‘미디어’로서의 특징, 역사적 자료로서의 성격에도 주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개최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단, 일요일 휴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다목적홀(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6 트윈트리타워 B동 2층)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일본관광신문-日本観光新聞 & enewsjapa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일본관광신문-日本観光新聞  |  창간일 : 2004년 3월 30일  |  발행인 : 이한석  |  (우)03167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68, 진흥빌딩 3층
  • 사업자등록번호 : 202-81-55871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라 09528(2004.3.19)
  • 대표전화 : 02-737-0534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news@japanpr.com
  • Copyright © 1997-2020 (주)인터내셔날 커뮤니케이션 all right reserved.
일본관광신문-日本観光新聞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