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일본 3대 도시 ‘아이치’ 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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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도시 ‘아이치’ 맛기행

일본 통(通)을 자신하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미식여행
기사입력 2024.02.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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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찾는 도쿄나 오사카와는 격을 달리하는 분위기로 일본여행 마니아들이 주목하는 도시가 있다. 일본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주부(中部)지역을 대표하는 도시인 아이치현이다. 일본 3대 도시이자 주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중심도시 나고야를 중심으로, 익숙한 도쿄나 오사카와는 다른 정서와 독특한 음식문화로 일본 ‘통’을 자처하는 이들을 유혹하니, 남들과는 다른 감성의 미식여행의 무대로 아쉬움 없는 선택지가 된다.

아이치현을 여행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맛’으로 즐기는 미식여행이 제격이다. 여행의 테마는 ‘맛집을 찾는 아이치현 지역 명물 나고야메시 정복’. 나고야메시(なごやめし)는 아이치현 나고야를 중심으로 개성 가득한 명물요리를 뜻하는 말로, 메시(めし)는 ‘밥’또는 ‘식사’를 의미한다. 나고야메시를 즐기는 여행이 아이치현과 나고야를 여행하는 테마로 정착한지 오래이고, 나고야메시 외에도 아이치현만의 감성을 담은 명물들이 가득하니, 음식을 즐기는 것이 아이치현과 나고야를 즐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된다. 


소박한 니코미우동 즐기고, 디저트는 사치스런 금박 소프트크림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나고야메시 중 하나인 ‘니코미우동’ 노포로 유명한 야마모토야 소우혼케(山本屋総本家). 가게의 외관부터 긴 역사를 말해주는 대표 맛집으로 유명세다. 참고로 1925년 문을 열어, 내년이면 창업 100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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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야 소우혼케 명물인 미소니코미우동

 

점포 내에는 구수한 된장의 향기가 손님맞이에 나선다. 추천메뉴는 시그니쳐인 ‘미소니코미우동’. 아카미소라고 불리우는 아이치현 된장으로 맛을 낸 국물에 굵은 우동을 넣어 즐기는 요리다. 

도기솥에 내에진 미소니코미우동의 뚜껑을 열면, 적갈색의 국물이 시선을 압도한다. 흔한 우동국물과는 비주얼 자체가 다르다. 진하디 진한 국물모습에 짜지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지만 맛은 의외로 감칠맛과 진한 된장의 풍미가 압도하는 깔끔한 맛. 두툼하고 다소 단단한 우동면의 식감도 이색적이다. 된장국과 청국장이 익숙한 한국인이라면 속된말로 입에 착착 붙는 맛이다. 면을 다 즐긴 후에는 밥도 추가할 수 있어, 남은 진한 국물에 밥을 비며 두 가지 맛으로도 즐길 수 있으니 맛과 양 모두를 만족시킨다,

아이치현 나고야의 관광명소로 자리한 나고야성 인근에서는 초대형 식음시설이 모여있는 거리인 ‘긴샤치요코쵸’가 반긴다. ‘긴샤치’(金鯱:금색의 샤치호코)는 나고야성 천수각 지붕을 장식한 금색의 수호신 형상의 치미로, 나고야성 금색 샤치호코가 보이는 골목(요코쵸)을 따라 맛집들이 들어선 2018년 문을 연 스팟이다.

나고야성 정문 앞으로는 긴샤치요코쵸 요시나오 ZONE이, 동문 측에는 무네하루 ZONE이 각각 다른 개성과 스타일로 음식거리를 완성해, 나고야메시를 대표하는 메뉴들과 아이치현과 나고야의 인기 맛집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게 해 인기다. 특히, 요시나오 ZONE은 옛 에도시대의 성하마을 양식의 전통가옥 거리로 조성되어 걷는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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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샤치요코쵸 한정인 금박 소프트크림

 

긴샤치요코쵸에 맛집들이 많지만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금색으로 빛나는 소프트크림. 두부전문점인 나고야 토우후 가와구치(名古屋とうふ 河口)의 인기 메뉴로, 대두의 풍미를 더한 소프트크림 위에 화려한 금박을 토핑한 긴샤치요코쵸만의 스페셜 버전이다. 진품 금박을 올리고 그 위에 금가루까지 뿌려져 호화찬란한 비주얼을 자랑하니, 아이치현다운 디저트를 즐기기에도, 아이치현 여행을 기념하는 사진 한 장을 남기기에도 더없이 제격이다. 


된장 더한 미소카츠로 배 채우고, 테바시키로 하이볼 한잔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대중적인 메뉴를 찾는다면 익숙한 돈카츠가 있어 반갑다. 물론 평범한 돈까츠가 아니다. 아이치현의 아카미소 된장을 소스에 곁들인 오리지널리티 가득한 돈카츠이고 나고야메시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대표메뉴이니 망설임도 필요없다. 

미소카츠를 맛보기 위해 찾은 곳은 야바톤(矢場とん). 점포 입구부터 대기자들이 긴 줄을 만든 것은 물론, 점포 내부까지 웨이팅객들이 넘치는 아이치현 나고야의 대표 맛집으로, 나고야 시내 사카에거리 본점 외에도 분점도 많아 선택지도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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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톤의 철판미소카츠

 

맛의 비결은 아카미소 된장이다. 1년 반 숙성을 거친 된장을 더한 소스의 맛을 창업 당시부터 지켜오고 있어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대표메뉴는 로스카츠. 갓 튀겨낸 익숙한 돈까츠가 철판에 담겨나오는데, 점원이 특제 된장을 더한 특제 소스를 돈까츠 위에 아낌없이 부어주어 더욱 먹음직스러운 명물 미소카츠로 완성된다. 

소스를 붓자마자 “치이익~”하는 소리를 내며 달구어진 철판 위에서 소스가 강렬한 춤을 추고, 구수하고 달콤한 풍미의 소스의 향기가 식욕을 부른다. 매장 내에 야바톤의 캐릭터인 귀여운 돼지모습의 ‘부짱’이 그려진 종이 앞치마가 놓여져 있는데, 철판 위에서 튀어오르는 소스를 막기 위한 필수품이니, 테이블에 앉기 전에 미리 착용해둘 일이다. 

소스의 베이스가 되는 된장은 ‘마메(콩)미소’다. 아이치현을 포함하는 주변 지역 일대에서 널리 사용되는 장류로, 일반적인 일본 된장(미소)이 쌀을 주원료로 하는 것과 달리, 대두를 주재료로 사용해 한국의 된장과 같이 짙은 적갈색을 띄고 맛과 감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관광객들에게 야바톤의 미소카츠가 익숙한 맛으로 찬사받는 또 다른 이유다.

육즙이 가득한 돈카츠에 된장소스가 섞여 기름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도리어 소스가 느끼함을 잡아내고 돼지고기의 맛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주니, 큼직했던 돈까츠가 소리소문없이 입으로 빨려들어간다. 

돈카츠 아래에 깔려있는 채 썬 양배추도 철판의 열로 먹기 좋게 숨이 죽고, 된장소스가 스며들어 익숙한 샐러드와는 또 다른 식감과 맛을 선사하니 이 또한 별미가 된다. 

아이치현 나고야의 맛은 한 잔 술을 곁들이기에도 제격이다. 하이볼에 곁들여 즐기기 제격인 ‘나고야메시’에도 이름을 올린 닭날개 튀김인 테바사키(手羽先)가 한국의 ‘치맥’만큼이나 유명세이고, 아이치현에 자리한 ‘치타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일본산 위스키인 치타(THE CHITA, 知多)로 만든 아이치현 오리지널리티 하이볼까지 더할 수 있으니 미식가들은 물론 애주가까지 반긴다.

테바사키 전문점인 세카이노야마짱(世界の山ちゃん)이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공간과 서비스를 원한다면 세카이노야마짱이 전개하는 고급브랜드인 야마(山)를 추천한다. 

테바사키는 그 이름처럼 닭의 날개부위를 뜻한다. 닭날개를 별도의 튀김옷 없이 그대로 튀겨내고, 매콤달콤한 소스와 스파이시한 향신료를 더한 심플한 요리다. 한국의 간장맛 치킨 전문점과 겉모습은 유사하지만 중독성있는 소스의 맛은 비교 불가다. 특히 이곳 ‘야마’ 매장에서는 특제 후추를 가득 뿌려 내어주는데, 중독성있는 향과 맛으로 인기다. 

향신료 가득한 닭튀김요리이니 맥주도 제법 어울리지만, 이왕 아이치현을 찾았다면 위스키 ‘치타’로 만든 하이볼이 제격이다. 

일본의 세계적 주류 메이커인 산토리가 아이치현에서 양조하여 만드는 위스키 ‘치타’는 2020년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2020’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유명세를 얻은 위스키. 싱글 그레인 위스키로, 니트로 즐겨도 나쁘지 않지만 발매 당시부터 ‘바람의 향이 나는 하이볼’이라는 카피로 홍보한 만큼 하이볼로 즐기면 더욱 매력적이다. 

후추를 가미한 테바사키와의 페어링은 더없이 환상적이다. 탄탄한 밸런스의 시원스런 하이볼을 넘기고, 강렬한 향신료를 가미한 테바사키가 이어지면 위스키의 잔향과 어우러져 테바사키의 맛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니 아이치현 나고야의 밤을 즐기기 딱이다. 


아이치현 미식여행 하이라이트는 장어 가득 히츠마부시 

일본인들에게 아이치현을 찾아 가장 먹고 싶은 메뉴를 묻는다면 백이면 백 ‘히츠마부시’라는 이름이 답으로 돌아온다. 그만큼 나고야메시로서는 물론, 아이치현을 대표하는 맛의 정점에 자리한 미식테마다. 

히츠마부시는 간단히 말하면 장어덥밥이다. 일반적인 장어덥밥을 ‘우나돈’이라고 하는데, 히츠마부시는 달라진 이름처럼 그 맛도 즐기는 법도 완전히 다른 아이치현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고 있는 장어요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아이치현은 물론 나고야 도심에 수많은 히츠마부시 점포들이 가득해 어느 곳을 골라도 실패는 없지만, 평판 좋은 맛집을 찾는다면 히츠마부시 빈쵸혼텐(ひつまぶし 備長本店)만한 곳이 없다. 

내어진 히츠마부시는 모습부터 고결하다. 오히츠(お櫃)라는 이름의 목각그릇 안에 숯불향을 머금은 장어구이가 먹음직스럽게 수북히 채워지고, 그 아래로 백미가 받쳐든다. 당장이라도 크게 한입 떠 입으로 가져가고 싶지만, 히츠마부시만의 먹는 방식이 있으니 서두름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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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마부시 빈쵸혼텐의 히츠마부시

 

히츠마부시는 총 3가지 맛으로 즐긴다. 그러기 위해 히츠마부시를 주걱으로 삼등분해 두는 것이 순서다. 

첫 번째는 내어진 히츠마부시를 그대로 즐긴다. 밥과 장어를 한 번에 떠, 진한 타레(소스)로 구워낸 장어의 맛을 그대로 음미하면 된다.  

두 번째는 히츠마부시와 함께 내어진 쪽파와 와사비, 고명용 김가루를 더해 가볍게 비벼 먹는다. 쪽파와 와사비의 향이 어우러져 더욱 장어구이의 맛을 깊이 만드니 완전히 다른 요리가 된다.

마지막은 앞서 즐겼던 쪽파와 와사비 등의 고명을 넣고 다시(出汁)로 불리우는 국물을 넣어 우나차즈케(うな茶漬け:장어차죽) 형태로 즐긴다. 장어의 소스와 기름이 국물에 배어들어 더욱 풍성한 향과 맛을 선사하니 히츠마부시 하나로 세 번의 즐거움을 탐할 수 있다. 

아이치현과 나고야 여행에서 가벼운 티타임을 찾는다면 아이치현만의 독특한 카페문화까지 탐할 수 있는 ‘모닝’을 선택해 봄직하다. 

모닝은 커피를 주문하면 토스트나 빵, 삶은달걀 등의 사이드메뉴가 세트로 포함되어 나오는 아이치현만의 독특한 서비스. 본래는 모닝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침을 포함하는 오전 시간대 주문에 한해 제공되는 서비스였으나, 현재는 아이치현과 나고야를 대표하는 커피문화로 자리하며 종일 모닝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들도 적지 않다. 

나고야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한 BUCYO COFFEE도 이런 모닝서비스의 명점으로 인기 높은 가게. 자가 로스팅 커피 전문점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픈 전부터 긴 웨이팅객들이 늘어설 만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각별하다. 

BUCYO COFFEE에서는 커피와 함께 모닝서비스로 팥소와 콩가루, 버터를 가득 채운 콧페빵이 내어진다. 진한 커피에 너무 달지 않은 빵이 주는 밸런스는 물론, 가벼운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다. 

모닝서비스는 주로 깃사텐(喫茶店:찻집)이라고 불리우는 점포에서 주로 서비스된다. 복고적 감성으로 우리네 다방과 같은 느낌의 깃사텐이 아이치현 나고야 도심 곳곳에 자리하니 깃사텐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맛을 찾아나선 여행길이 더욱 풍성해진다. 


발길 옮기면 도요카와이나리&이누야마성 볼거리도 가득

아이치현 중심도시 나고야에서의 오리지널리티 가득한 미식여행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이왕 아이치현을 여행한다면 도심 나고야에서 조금 더 발을 넓혀 만날 수 있는 명소들이 늘어서니 욕심내 볼만하다.

나고야 도심에서 전철로 약 1시간 거리인 도요카와시의 도요카와이나리신사는 인생사진 명소로 인기가 각별한 곳. 일본 3대 이나리 중 하나로, 1441년에 창건되어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의 유명한 무장도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던 명소다. 참고로 조동종(曹洞宗) 종파의 불교 사원이자 일본 신도(神道)의 신사로 두 종교가 혼재하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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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개 이상의 여우석상이 즐비한 도요카와이나리

 

가장 큰 볼거리는 화사한 붉은색 턱받이를 두른 석조 여우상이다. 본당에서 이어진 레이코즈카(霊狐塚)에 도합 1천개 이상의 여우석상이 즐비한데 모두 봉헌된 것들이다. 한결같이 붉은 천으로 장식되어 신성하면서도 두려운 감정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공간을 연출해, 인생사진을 찍기에도 감성을 충전하기에도 딱이다. 

도요카와이나리 앞 몬젠마치에는 명물인 ‘도요카와 이나리스시’(유부초밥)도 판다. 공양받은 유부에 밥을 채운 것이 그 시초라고 부리우는데, 아이치현 명물인 미소카츠나 장어 등의 토핑을 추가한 이나리스시를 맛볼 수 있으니 즐기지 않으면 손해다.

마찬가지 나고야 도심에서 전철로 약 30분이면 찾을 수 있는 이누야마시의 이누야마성도 추천코스다. 이누야마역을 나와 조금만 걸으면 옛 에도시대를 연상시키는 고건축과 거리 풍경이 펼쳐지고, 그 끝에 명성으로 추앙받는 국보 이누야마성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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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이누야마성. 현존하는 가종 오래된 천수각 중 하나다

 

이누야마성은 1537년 오다 노부나가의 숙부인 오다 노부야스가 축성한 것으로, 일본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천수각으로 유명하다. 축성 당시의 목재가 지금도 상당수 그대로 자리하고 있어 현대적으로 복원한 여느 성들과는 격을 달리한다.

가장 큰 볼거리는 천수각 위에서의 절경이다. 이누야마성 옆으로 흐르는 기소강의 풍경과 멀리 병풍처럼 펼쳐진 산세, 그리고 성 아래로 늘어선 성하마을의 풍경은 시간여행을 하듯 일본감성을 채우기 그만이다. 


<여행정보>

아이치현까지는 관문 주부국제공항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이 매일 운항중에 있다. 주부국제공항에서 나고야 도심까지는 특급열차 뮤스카이를 이용하면 단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아이치현 관련 상세 관광정보 및 교통 정보 등은 아이치현 관광 사이트 Aichi Now(www.aichi-now.jp/k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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