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yulile_o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아!
유후인의 '플로랄빌리지'는 해리포터의 배경지였던 영국의 코츠월드를 모티브로 만든 미니 테마파크예요. (우리나라로 치면 가평 프랑스 마을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플로랄빌리지'는 위 사진처럼 아기자기한 상점과 가게들이 잔뜩 모여있어요. 입장료는 없지만 일부 숍들은 돈을 내야만 입장이 가능해요. 하지만 워낙 예쁜 소품들과 기념품이 많아서 무료인 가게만 둘러봐도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토토로, 가오나시, 포켓몬스터 등 다양한 일본 캐릭터 굿즈들이 인기예요!
또 원체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게 지어져서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만 찍어도 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미니 테마파크답게 한쪽에는 부엉이, 토끼,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도 볼 수 있어요.
가는 길: JR 유후인역에서 차로 5분
입장료:무료 (일부 숍은 유료)
ⓒ인스타그램, sprenchany
물안개가 멋진 긴린코 호수
긴린코 호수는 유후인 여행의 필수 코스예요. 긴린코 호수는 조금 특별한데요.
바로 호수 밑바닥에서 온천수가 솟아나요! 그래서 겨울에도 호수물이 따뜻해요!!!
겨울이나 아침 일찍 가면 온도차로 인해 물안개가 자욱하게 생기는데, 물안개가 바로 긴린코 호수의 명물이에요!
또 긴린코는 황금 비닐이라는 뜻이에요. 일본의 한 유학자가 호수의 물고기 비늘이 석양에 비쳐 황금빛이 나는 걸 보고 긴린코 호수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인스타그램, asdfgz_m
유후인 맛집, 금상고로케!
금상고로케는 유후인 대표 맛집이에요. '금상'이라는 이름은 고로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벌써 맛있을 것 같죠?)
맛집으로 소문난 덕에 줄도 많이 서요! 1호점과 2호점이 있는데, 맛이 조금 다르대요. 그러니 꼭 1호점에서 드셔보세요!
오리지널 맛 외에도 치즈, 카레 등 다양한 맛이 있는데요. 금상을 수상한 오리지널을 꼭 드셔보세요!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 주문하기도 어렵지 않아요!
*이 기사는 일본관광신문에서 발행하는 일본 여행 뉴스레터 '일본 여행, 어디로 갈까?'에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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