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공익사단법인 투어리즘 오이타 | 마쓰키 쿄우코 사무국장ㆍ사다 아야카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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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단법인 투어리즘 오이타 | 마쓰키 쿄우코 사무국장ㆍ사다 아야카 담당

“온천과 대자연의 매력 가득한 오이타현으로 오세요!”
기사입력 2023.03.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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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 내 주요 지자체 및 관광시설 관계자를 중심으로 도합 17개 단체가 방한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첫 대규모 프로모션인 ‘오이타현 관광 한국 상담회’가 지난 2월 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온천을 주요 테마로 오이타현 내 유수의 숙박시설 및 한국인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가 참가하여, 한국 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신규 관광소재를 소개하고 상품조성을 위한 여행업계의 열기 가득했던 현장에서 공익사단법인 투어리즘 오이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이타현의 홍보 전략을 들어보았다. 


오이타현은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도 한국과 관광교류의 인연이 각별한 곳이다. 20여 년 전부터 그 어떤 지역보다도 앞서 민간관광시설 관계자를 중심으로 한국 내 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하였고, 덕분에 오이타현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규슈는 물론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오이타현이 지난 2월 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 내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오이타현 관광 한국 상담회’를 개최했다. 오이타현 내 관광시설 등 17개 단체가 참가해 한국 내 여행사 담당자들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팬데믹 이후 오이타현 신규상품 기획에 머리를 맞대었다. 

 

행사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오이타현 단독의 관광상담회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여행 수요에 대한 한국여행업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한국 내 주요 일본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오이타현 신규 여행상품 조성을 타진했다. 

 

행사를 주관한 공익사단법인 투어리즘 오이타의 마쓰키 쿄우코 사무국장(이하 마쓰키 사무국장)은 “한국은 오이타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자 가장 큰 시장이다. 오이타현에 숙박하는 외국인관광객의 절반 이상이 한국인관광객이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여행의 본격적인 재개 시점에 발맞추어 한국 내 여행업계로의 정보 발신과 소통을 위한 한국 상담회를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금년도 유치 목표와 방향성이 가장 궁금했다. 마쓰키 사무국장은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8년도 기준 약 65만 명의 한국인관광객이 오이타현을 찾아주셨다. 욕심을 조금 보태 팬데믹 이전 수준의 수요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규슈 관문인 후쿠오카공항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여건과 온천으로 대표되는 오이타현 브랜드를 바탕으로 많은 한국인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천으로 유명한 것이 오이타현이지만 온천 이외의 매력에도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인터뷰에 동석한 공익사단법인 투어리즘 오이타의 사다 아야카 담당은 “오이타현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한 벳푸와 유휴인 이외에도 여행자들을 만족시킬 테마들이 많다. 골프와 사이클링, 등산 등 한국인관광객이 선호하는 아웃도어 테마들이 산재한 만큼 온천 이외의 관광테마에 한국여행업계가 주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이타현의 관문이었던 오이타공항의 직항편 재개까지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오이타공항은 이전 대한항공이 인천-오이타공항간 정기편을 운행하였으며,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 역시 인천, 김해(부산), 무안(광주) 발 정기편에 취항하였을 만큼 수요가 높았으나 팬데믹으로 장기 운휴가 이어지고 있다.

 

사다 아야카 담당은 “오이타현 차원에서도 정기편 운항 재개에 의지가 있고 다각도로 재취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이타공항이 열리면 오이타현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재취항이 이루어지길 한국 내 여행업계와 마찬가지로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이타현의 매력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발신하는 마케팅에도 최근 트렌드를 겨냥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변화를 모색했다.

 

오이타현 관광 공식채널인 핫플레이스 오이타(@ExploreOitaJapan)를 팬데믹 기간 중 개설, 다양한 게스트들이 오이타현의 관광매력을 체험하는 콘텐츠를 발신중이다. 콘텐츠는 영어는 물론 일부 영상의 경우 한국어 자막도 포함되어 누구나 손쉽게 오이타현을 랜선을 통해 여행할 수 있다.

 

마쓰키 사무국장은 “오이타현은 벳푸와 유후인으로 대표되는 일본 제일의 용출량을 자랑하는 온천을 비롯해, 풍부한 자연이 만든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 그리고 귀중한 역사적 문화유산과 전통문화, 예술의 매력이 융합된 관광자원의 보고”라며, “일본 감성 가득한 온천을 즐기려는 분들은 물론, 온천 이외의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찾는 분들에게도 오이타현은 더 없이 이상적인 목적지인 만큼 오이타현을 꼭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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