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이 2020년 설립한 국제선 중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인 주식회사 ZIPAIR(집에어)가 2021년도 정시도착률 95.04%과 운항률 99.64%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정시도착률과 달성률은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연 시간 15분 미만으로 도착한 항공편의 비율과 목적지까지 운항을 실시한 항공편의 비율을 각각 자사 통계로 집계한 기준이다.
ZIPAIR 측은 "고객님의 소중한 시간과 일정을 위하여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정시도착률과 운항률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님의 정시출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있었기에 위와 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당사는 안전을 확실하게 실현하며 고객님이 원하시는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항공회사 <뉴 베이직 에어라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ZIPAIR는 지난 2020년 10월,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노선에 첫 공식 취항한 신규 항공사로, 체감 비행시간을 짧게 느낄 수 있도록’전 좌석에서 무료 인터넷과 충전 포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탑승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단말기로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기존 저비용항공사 대비 높은 기내 서비스를 제공해, 한일 노선에서는 물론 일본 현지 국제취항 노선에서도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