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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즈마시야로 즐기는 아오모리 아웃도어 레포츠 삼매경

“아오모리현 스키투어와 골프투어 즐기기 딱이네”
기사입력 2021.11.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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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최북단 도호쿠 지방에 자리하며 홋카이도와 마주한 아오모리현. 도호쿠지방 내에서도 최북단에 위치한다하여 북도호쿠라고 불리우는 땅 끝의 도시다. 매력은 역시나 자연과 함께하는 아웃도어다. 높다란 명산들이 가득해 겨울에는 파우더스노의 설질이 유혹하는 스키리조트들이 반기고, 그린시즌이면 시원한 기후로 골퍼들을 유혹하는 골프리조트들이 산재한다. 이런 아오모리로의 스키&골프여행에 호텔 아즈마시야(ホテルあずまし屋)가 여행의 든든한 거점이 된다. 천연온천의 매력과 경제적인 가격, 그리고 스키&골프리조트로의 뛰어난 접근성까지, 아오모리에서 레포츠를 탐하기에 더없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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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건물 16객실 규모의 호텔 아즈마시야 건물(주식회사 쓰가루사이코 제공)

 

호텔 아즈마시야(ホテルあずまし屋)는 주식회사 쓰가루사이코 그룹이 운영하는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에 자리한 온천호텔이다. 

아오모리현 내의 인기 온천관광지로 자리한 구로이시온천향 내에 위치하며 이타도메온천(板留温泉)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호텔의 이름은 아오모리현 쓰가루 지방의 방언인 ‘쓰가루벤’으로 ‘기분좋다’는 뜻의 ‘あずましい(아즈마시이)’를 따 ‘기분 좋은 온천료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출입구에 거대한 고케시 일본 전통인형 등롱이 반기는 호텔 아즈마시야의 규모는 전실 16실 규모(양실2실, 화실 14실)로 익숙한 대형 호텔들과는 달리 콤팩트하다. 규모는 작지만 지난 2017년 3월에 전실 내장 인테리어를 리뉴얼하여 여느 신축 호텔 못지않게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100% 천연온천의 온천수가 넘치는 대욕탕과 노천탕, 그리고 일본 감성의 식사까지 즐기실 수 있어 경제적인 가격으로 아오모리현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가성비 가득한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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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가루고케시 대형 등롱이 반기는 호텔 로비(주식회사 쓰가루사이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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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다다미 객실 내부(주식회사 쓰가루사이코 제공)

 

가장 큰 매력은 교통여건을 포함하는 로케이션이다. 현재는 코로나 사태로 휴항중이지만 관문 아오모리 공항으로부터 자동차로 약 45분 대의 호텔에 닿는 편리한 접근성은 물론, 다수의 골프장과 스키장이 호텔 아즈마시야와 인접하여 자리해 아오모리현 스키 및 골프투어의 거점으로 활용하기에 더없이 편리하다. 

이용 가능한 스키장과 골프장도 아오모리현 내 명문으로 통하는 리조트들이 늘어선다. 이 계절 겨울시즌에는 아오모리현은 물론 일본 최고의 설질을 자랑하는 파우더 스노의 명가 핫코다스키장(八甲田スキー場)까지 단 35분에 찾을 수 있고, 다가올 그린시즌에는 도와다하치만타이 국립공원에 인접해 있는 비와노다이골프클럽(びわの平ゴルフ倶楽部)까지는 자동차로 약 15분 대, 아놀드 파마가 참여한 아오모리현의 명문 골프장으로 이름 높은 쓰가루고원골프장(津軽高原ゴルフ場)까지는 약 20분 대에 접근할 수 있어 더없이 편리하다.

호텔 내 설비도 모두 갖추었다. 전객실 금연실로 운영중이며, 객실 내 무료 Wi-Fi 서비스 등, 쾌적한 호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타도메 천연 온천수

스키와 골프 이후 호텔 아즈마시야에서 만나는 이타도메온천의 100% 천연온천도 매력적이다. 칼슘 나트륨유산염 염화물천의 수질은 피부미용 효과는 물론, 골프와 스키 등의 육체활동 후의 근육피로를 풀기에 제격이고, 호텔 내에 대욕탕과 노천탕에서 취향껏 즐길 수 있어 만족감이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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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효과로 유명한 천연 노천탕 (주식회사 쓰가루사이코 제공)

 

아즈마시야의 온천수는 4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에도시대 초기 조정을 섬기는 귀족이었던 카잔인 타다나가(花山院忠長)가 1624년 이타도메(板留)라 명명한 유서 깊은 온천이다.

카잔인이 강의 상류에서 천렵을 즐기던 중 입욕을 즐기려고 강의 물을 나무판자 등으로 막은 것이 유래가 되어 ‘나무판으로 담아두다’는 의미의 ‘이타도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무엇보다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미용 효과가 백미다.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유산이온이 kg당 887mg이나 함유되어 화장수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칼슘 유산염천만의 파우더 효과로 입욕 후 자연 건조 시 피부 탄력과 보슬보슬한 피부 촉감을 유지해 준다.

가장 주목할 포인트는 메타케이산 성분이다. 화장품에도 사용되는 보습에 특화된 성분으로, kg당 127mg이나 함유되어 얼굴은 물론 입욕 후의 전신에 촉촉함이 오래도록 유지되어 여성들이라면 더욱 더 반가운 선물이 된다.    


1년 내내 맛보는 지역 특산 소고기 스키야키 명물 

온천호텔에서의 식사도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호텔 아즈마시야의 대표 메뉴는 아오모리현 츠가루 지역의 명품 소고기 브랜드인 ‘츠가루 타니가와 아이조규(津軽たにかわ愛情牛)’를 사용한 스키야키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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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 메뉴로 인기인 츠가루 타니가와 아이조규 스키야키(주식회사 쓰가루사이코 제공)

 

1년 내내 이 명물 스키야키를 맛볼 수 있는 것은 호텔 아즈마시야가 유일하다. 

츠가루 타니가와 아이조규 소고기는 호텔 아즈마시야에서 자동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자리한 타니가와목장에서 핫코다산맥의 청량한 기후와 청정한 물로 키워낸 흑우(와규)의 소고기로, 호텔 아즈마시야가 독점 공급받아 적은 유통량에도 불구하고 1년 내내 스키야키 등의 요리로 맛볼 수 있는 이유다. 

상질의 브랜드 소고기와 아오모리 츠가루 지역에서 키워난 채소, 그리고 가이세키풍의 정갈한 상차림이 여느 고급 료칸 못지않은 맛과 일본 감성을 선사하니 즐기지 않는 것이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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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가루고케시관 공방에서 체험을 즐기는 관광객들(주식회사 쓰가루사이코 제공)

 

호텔 아즈마시야 주변의 명소들도 반갑다. 도보 10분 거리에 아오모리현 쓰가루 지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공방과 공예품 판매장 및 레스토랑이 병설된 ‘쓰가루전승공예관’에 더해, 쓰가루 지역의 전통 목각인형인 쓰가루고케시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쓰가루고케시관’ 등의 관광시설도 있어 일본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도 함께한다.    


호텔 아즈마시야 숙박요금은 2인 1실 평일 기준 1인 7,600엔 대부터 숙박할 수 있으며, 일본식 정식의 조식과 스키야키, 해산물전골 등의 석식메뉴 등, 1박 2식이 포함되어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만족시킨다. 한국인관광객이라면 반가운 송영서비스도 제공한다. 4인, 3박 이상 숙박객을 대상으로 아오모리공항과 호텔 간 무료 송영에 더해, 호텔과 인접 스키장 및 골프장으로의 무료 송영서비스도 제공하니 더없이 편리하다. | www.azumashiya.jp


호텔 아즈마시야 추천 스키투어, ‘핫코다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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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 내 스키장 중에서도 특히나 스키어&스노보더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곳이 핫코다스키장. 핫코다스키장은 자연파 스키어라면 자연의 위대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각별하다. 산 정상부를 장식하는 거대한 수빙의 위용이 압도하는 핫코다 스키장은 코스가 단 5개에 지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키어들이 찬양해 마지않는 기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겨울 설산의 판타지한 절경과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즐거움의 이유는 당연 자연의 지형이 그대로 살아있는 롱 코스. 101인승 초대형 로프웨이가 데려다주는 1,324m의 다모야치다케 산정상역을 기점으로 오른쪽으로는 길이 5,000m의 포레스트코스가, 왼쪽으로는 길이 3,500m의 다이렉트코스가 나란히 자리하며 수빙과 모글로 채워진 야생의 거친 모습을 유감없이 뽐낸다. 더불어, 겨울의 설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로프웨이에서의 공중산책의 즐거움도 만만치 않으니 이 또한 놓치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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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부는 그야말로 천연의 자연 그대로다. 눈과 바람이 합작한 거친 눈기둥인 수빙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고 외길 코스 이외에 어떠한 인공물도 찾을 수 없으니 스키리조트에 온 것인지 천연의 설산에 발을 내민 것인지 알 수 없는 쾌감이 한번쯤은 대자연의 설산에서 활강을 꿈꾸어왔던 스키&보더들의 혼을 말끔히 빼놓는다. 

코스는 결코 만만치 않다. 코스의 정상부는 정설되지 않고 코스 곳곳에 스키어를 긴장시키는 모글까지 더해져 상급 수준의 스킬이 있어야만 핫코다의 코스를 제압할 수 있다. 

호텔 아즈마시야에서는 핫코다 스키장까지 무료 송영버스로 약 30분 정도에 찾을 수 있다. 호텔에서는 아침 8시 20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편은 핫코다스키장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한다. | www.hakkoda-ropeway.jp/service/ski


호텔 아즈마시야 추천 골프투어, ‘츠가루고원골프장’&‘비와노히라골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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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시즌에 뒤이어 다가올 그린시즌을 반기는 골프투어도 호텔 아즈마시야를 거점으로 삼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이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아오모리현의 명문 골프장으로 손꼽히는 ‘츠가루고원골프장’과 ‘비와노히라골프클럽’은 호텔 아즈마시야에서 자동차로 단 20분 대에 찾을 수 있어 편리함이 각별하다.

츠가루고원골프장(18H/P72/6,850Y)은 골프 플레이는 물론 코스 설계에 있어서도 위대한 업적을 남긴 아놀드 파마가 참여한 아오모리현의 명문 골프장. 핫코다 연봉이 보이는 웅대한 로케이션과 고원 특유의 개방감이 특징으로, 비기너도 각 코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설계로 두뇌플레이 중심의 공략의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는 구릉 타입의 골프장이다. 

플랫한 지형과 자연의 고저차를 그대로 살린 콘트라스트 강력한 구릉코스가 특징으로, 호쾌한 숏을 즐기는 홀과 정확한 숏을 요구하는 홀 등, 골퍼의 전략적 두뇌플레이를 자극하는 코스 설계가 백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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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노히라골프클럽(18H/P72/6,153Y)은 도와다하치만타이 국립공원에 인접해 있는 풍광과 접근성이 뛰어난 골프장이다. 아오모리현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전형적인 포레스트 코스이자, 그린 위에서 아오모리현의 명봉 핫코다산을 조망하는 개방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두 골프장 모두 호텔 아즈마시야에서 무료 송영버스를 제공하고 1라운드(18홀) 셀프플레이 기준 9,000엔 전후의 경제적인 요금으로 설정되어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까지 아우르는 골프투어를 만끽할 수 있다. | 츠가루고원골프장 : www.tsugaru-gc.jp / 비와노히라골프클랍 : biwano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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