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압도적인 팬을 거느린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최신작 ‘신에반게리온 극장판:||’의 개봉을 기념한 도쿄스카이트리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EVANGELION 도쿄스카이트리 계획’이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2021년 3월 31일까지 도쿄스카이트리에서 진행된다.
이벤트는 도쿄스카이트리 전망대인 텐보회랑 텐보데크 내 2개 전망층에서 펼쳐진다.
구체적으로는 플로어 450 내 관람통로를 따라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한 에반게리온 초호기 등의 설치물과 정교한 디오라마를 전시하고, 에반게리온의 명장면을 재현한 비주얼아트 등을 설치하고, 플로어 350에서는 에반게리온 불후의 명곡으로 불리우는 ‘잔혹한 천사의 테제’ 주제곡을 에반게리온 시리즈 영상과 다카하시 요우코의 라이브 영상을 특별 편집하여 지상 350m 위 파노라마 스크린에서 상영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쿄스카이트리의 공식 캐릭터인 소라카라짱이 에반게리온 시리즈 속 여주인공인 아야나미 레이의 플러그 슈트 코스츔을 착용하고 입장객 대상 환영 이벤트와,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 및 에반게리온과 도쿄스카이트리를 무대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에반게리온 콜라보 한정 포토서비스(액자포함 1,800엔), 그리고 에반게리온 초호기 등의 생체병기의 이미지 컬러를 반영한 도쿄스카이트리 외부 특별 라이팅도 펼쳐진다.
‘EVANGELION 도쿄스카이트리 계획’에 관한 상세한 이벤트 정보는 특설사이트(http://www.tokyo-skytree.jp/event/special/evangelion20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에반게리온 극장판:||’은 오는 2021년 1월 23일 일본에서 개봉하며, 한국에서도 순차 개봉(개봉일 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