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 L.L.C(본사:미국 매릴랜드주)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유행과 감염확대 등으로 오픈을 연기해왔던 더 리츠칼튼 닛코(ザ・リッツ・カールトン日光)를 오는 7월 15일 오픈,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총 94실 규모의 더 리츠칼튼 닛코는 호텔이 소재한 도치기현 최초의 럭셔리 호텔로, 닛코국립공원 내에 입지하며 품격있고 여유로운 공간의 객실과 레스토랑, 피트니스 스튜디오, 스파, 그리고 닛코 지역 유모토온천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온천시설까지 풍성한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온천의 경우 더 리츠칼트 브랜드로서는 첫 시설로, 일본다운 감성을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도입되었다는 것이 호텔 측 설명이다.
오픈과 함께 철저한 방역대책도 실시한다. 체크인을 비롯해 레스토랑 이용 시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한편, 각 시설별로 체온을 체크하고, 보다 안전한 호텔 스테이를 위해 조식을 고급 목제 트레이에 1인씩 제공하는 테이크아웃 스타일로 제공하여 한 곳에 사람이 밀집하지 않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숙박요금은 조식을 포함한 통년플랜이 조식을 포함해 1박 7만엔부터다. 예약 및 보다 자세한 호텔 정보는 공식홈페이지(https://www.ritzcarlton.com/jp/hotels/japan/nikk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