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지역을 중심으로 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서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JR서일본)가 일본을 찾는 외국인여행객 대상으로 열차의 지연정보 및 운휴정보 등을 제공하는 'JR서일본 열차운행정보'의 다언어 사이트를 리뉴얼, 보다 충실한 운행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이트를 통해서는 오전 6시부터 심야 12시까지(교토, 오사카, 고베의 경우 새벽 4시부터 심야 2시까지) 운행하는 JR서일본 전 노선의 15분 이상 지연이 발생하거나 예정될 경우 해당 사이트를 통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의 텍스트 중심의 정보에서 노선도와 구역도 등의 시각정보를 활용하여 직관적으로 운행정보의 확인을 가능케 했다.
대응언어는 한국어를 필두로, 영어, 중국어(간체/번체)의 4개 언어로, 지난 3월 14일자로 리뉴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