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 자리한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이 올 여름 세계 최초로 캐릭터 ‘마리오’로 대표되는 닌텐도의 세계를 담은 신규 에이리어 ‘SUPER NINTENDO WORLD(이하 슈퍼 닌텐도 월드)’를 오픈한다.
신규 에이리어는 실제 마리오 게임 내 월드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다층구조로 재현될 예정으로, 피치성과 쿠파성 등, 마리오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아이콘과 캐릭터들이 높은 완성도로 현실화된다.
슈퍼 닌텐도 월드 내 특화 어트랙션도 도입된다. 세계 최신의 첨단 기술로 구사하는 ‘마리오카트’와 마리오 게임의 인기 캐릭터인 요시 캐릭터 등을 활용한 라이드 어트랙션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마리오 관련 캐릭터숍과 캐릭터를 활용한 레스토랑도 위치한다.
오픈은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막 전인 여름시즌 경 예정되어 있으며, USJ 측은 “일본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닌텐도’를 세계 최초로 테마파크화 한 만큼 (슈퍼 닌텐도 월드가) USJ로의 국내외 관람객 유치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