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20 신년사]일본관광신문 이한석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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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년사]일본관광신문 이한석 발행인

"한국과 일본 양국 인적교류의 가교로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기사입력 2020.01.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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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_사진.JPG


일본 내 각 지자체 관계자여러분, 일본여행업계 관계자 여러분, 일본관광신문 독자여러분,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2003년 창간한 이래 한국 내 유일한 일본관광 전문매체로서 자리매김한 일본관광신문은 보다 깊이 있고 폭 넓은 일본 전역의 관광정보를 한국에 알리고, 나아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인적교류 확대와 상호 우호교류에 기여한다는 목표아래 노력해 왔습니다.

 

일본관광신문에 있어 돌아보는 2019년도는 한일 양국의 관계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양국 간 관광을 통한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발행되는 일본관광신문이기에 양국 간의 정치적 갈등은 발행인 이하 직원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인적교류의 끈이 계속 이어져 나아가야한다는 의지와 가교로서의 사명감은 일본관광신문이 어려움 시기에도 끊임없이 독자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일본관광신문에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2020년은 그동안 경직되었던 한일관계가 실타래를 풀고 새로운 미래로 다시 함께 나아가는 희망의 해가 될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에는 한일 양국의 관광관력 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제 34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한편, 12월 24일에는 제 8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하며 "잠시 불편함이 있어도 결코 멀어질 수 있는 사이가 아니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통해 양국 간 관계 개선을 위한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후지실(雨後地實)이라는 사자성어 그대로, 양국 간의 갈등은 있었으나 이러한 역사가 돌이켜 양국 간의 더욱 굳건한 우호와 관광교류의 틀을 이어가는 이유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일본관광신문 또한 이러한 양국 관계 속에서 그 사명을 2020년에도 변함없이 이어가고자 합니다. 

 

기존의 신문 매체에 더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일본 관광관련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온라인뉴스 플랫폼의 확대에 주력하여 독자여러분의 요구에 부응하는 매체가 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소박하고 아름다운 일본 중소도시의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하는 노력도 한일 양국 관광업계와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의 관광매력을 일본 현지 국민에 전하는 자매지 코리아트래블신문의 컨텐츠 확대에도 노력하여, 양국 국민들의 서로의 나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일본관광신문 창간 17주년이 되는 2020년 새해는 일본에서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개최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양국 간 인적교류와 우호의 가교로서 그 책임을 다하는 일본관광신문의 모습을 약속드리며, 2020년 새해, 독자여러분 모두에게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韓国と日本、両国の人的交流の架け橋として尽力させていただきたい


日本の各自治体の関係者の皆さま、旅行業界関係者の皆さま、日本観光新聞の読者の皆さま、2020年新年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2003年に創刊して以来、韓国内で唯一の日本観光の専門媒体としてその位置を確保しています日本観光新聞は、より深く、幅広い日本全地域の観光情報を韓国に伝え、さらに韓国と日本の両国の人的交流の拡大と、相互の友好交流に貢献していくという目標の下、努力しております。

 

日本観光新聞が振り返る2019年度は、日韓両国の関係と同様、両国間の観光を通じた人的交流の拡大を推進するために発行された日本観光新聞がゆえに、両国間の政治的対立のため発行人以下従業員に至るまで、皆が心を痛め、大変な時間を過ごしました。

 

しかし、このような苦しい状況でも、人的交流は持続して進んで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意志と、架け橋であるという使命感は、日本観光新聞が大変だった時期も、常に読者の皆さんと出会う原動力となりました。

 

この紙面を借りて、もう一度日本観光新聞に声援を送ってくださった皆さま、心より感謝を申し上げます。

 

新年2020年には、これまで硬直してきた韓日関係が少しづつ和らぎ、新しい未来に向かって共に進む希望の年になるものと信じております。昨年の12月19日には、日韓両国の観光関係政策関係者が一同に集まり第34回日韓観光振興協議会をソウルで開催した一方、12月24日には第8回日中韓首脳会議にて文在寅大統領と安倍晋三首相が日韓首脳会談を開催し、「当分は不便な面があったとしても、決して離れることができない関係」だという文在寅大統領のメッセージを通じて、両国間の関係改善にむけ、動き出していくことが感じられました。

 

「雨降って地固まる」ということわざがあるように、両国間の葛藤はあったものの、このような歴史を振り返って両国間のより堅固な友好と、観光交流の枠組みが継続していく理由となり、原動力となるものと信じて疑いません。

 

日本観光新聞はまた、このような両国関係の中で、その使命を2020年にも変わらず続い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既存の新聞媒体に加え、より手軽で迅速に、日本観光関連ニュースを発信することができるオンラインニュースプラットフォームの拡大に注力し、読者の皆さんのニーズに応える媒体になるようにしていくことはもちろん、素朴で美しい日本の中小都市の新しい観光地の発掘についても、日韓両国の観光業界と共に努力してまいります。

 

また、両国の観光交流拡大のために韓国の観光の魅力を日本の皆様に伝える姉妹紙、コリアトラベル新聞のコンテンツの拡大にも努め、両国の国民がお互いの国に対する理解と共感を引き出せるように努力してまいります。

 

日本観光新聞が創刊17周年となる2020年は、日本で2020東京オリンピック・パラリンピックが開催される意義深い年です。両国間の人的交流と友好の架け橋として、その責任を果たす日本観光新聞となることを約束申し上げ、2020年が読者の皆さまに大きな祝福が共にありますよう、心よりお祈りいたします。


日本観光新聞 李漢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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